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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0.03 갖고 싶은 것 ② iriver PMP-140
  2. 2004.09.10 아미쉬마을-Bill Coleman
  3. 2004.08.30 태권도
  4. 2004.08.29 여자 핸드볼
  5. 2004.08.23 탁구 금메달 땄다!!!!
  6. 2004.07.23 갖고 싶은 것 ① LOMO LC-A
  7. 2004.07.04 Girl 과 Men의 공식
  8. 2004.06.27 살바도르 달리
  9. 2004.06.12 고다이버
  10. 2004.04.16 '나'의 가치
iriver PMP-140












값 : 699,000



아... 너무너무 갖고 싶다.

40기가 용량.

전천후 하드디스크형 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도 되지... 동영상도 되지...

TV OUT도 되지...

USB 호스트도 돼서 디카랑 연결도 되지...

으아~~ 근데 너무 비싸... 무려 육십구만구천원!!!

광고문구도 "여유로운 삶의 표준"... ㅡㅡ;

정말 여유로워졌을 때 사야겠군...

내가 이걸 살 수 있을 때쯤이면, 아마 훨씬 더 좋은게 나와서,

이건 품절되고, 사고싶은 것은 가격이 더 높아질거야... ㅡ,.ㅡ

아.. 비참하군....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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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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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보는데, Amish in the city라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도시의 화려한 기숙사에 사는 아이들과 아미쉬 아이들이 어울려 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미쉬교라는게 너무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그들은 펜실베니아에 가장 많이 모여있고,
대부분 "랑카스터"라는 마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아미쉬 사람들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모두 통일된 디자인의
검소하고 염색하지 않은 옷을 입는다.
성년 남자들은 검은색 옷을 주로 입고 통일된 모자를 쓴다.
여성들은 복장 색깔이 약간씩 다르지만 서너가지 단순한 색깔에 불과하며,
평생 어떠한 악세사리도 착용하지 않고 화장도 하지 않는다.
아미쉬의 젊은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결혼 상대를 결정할 수 있고,
아미쉬 세계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속세의 사회에 갈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아미쉬 사람들의 90% 이상이 계속 남아있는 것을 택한다고 한다.



아미쉬란 누구인가?

전기도 자동차도 없이 살아 가는 사람들


전기도 자동차도 없다. 텔레비전도 라디오도 전화도 없다. 밤에는 등불을 켜고 여전히 말과 쟁기로 밭을 갈고 마차를 타고 다닌다. 미국땅에서 살지만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하지 않는다. 클린턴이 누군지 부시가 누군지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대부분 농사를 생업으로 삼고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다. 3대가 한집에 사는 대가족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의무교육을 마다하고 스스로 학교를 세워 산술과 성경 등 기초과목만을 8학년까지 가르친다. 그들은 최첨단을 향해 질주하는 21세기에 살면서도 18세기식 삶을 고집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현대문명은 인간성을 파괴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방해가 될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빠르고 새롭고 편리한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리고 단순하게 사는 삶을 통해 보여준다. 그들은 18세기 수준의 문명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에게 현대문명은 불행을 가져다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아미쉬인들은 계속 번창하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인구가 두 배로 늘었다. 북미 전역에 흩어져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아미쉬인은 2000년에 144,000명으로 집계되었다. 원래 아미쉬인들은 독일, 스위스, 알사스(독일과 스위스 경계에 위치한 프랑스 지역으로 독일 사투리를 쓴다)에서 살던 사람들로, 심한 박해를 피해 종교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1737년, 아미쉬인은 최초로 미국에 도착하여 펜실베이니아 주 랭카스터 시에 정착했다. 1815년에서 1860년 사이에 또다시 이주의 물결이 이어졌고, 아미쉬인들은 아이오와 주를 포함해 20개 주로 퍼져나갔다.




욕설이나 폭력에도 침묵으로 답하는 사람들


아미쉬 신앙은 스위스 재침례파 운동에서 비롯되었다. 재침례파 운동은 종교개혁에 불만을 품은 개혁가들이 시작했다. 아미쉬란 이름은 프랑스 알사스 지방의 재침례파 목사 야콥 암만Jacob Amman을 따르는 이들이 붙인 것이었다. 암만 목사는 더 엄격한 개혁을 주장하다 1693년 다른 재침례파 교인들에게 파면을 당했다.
메노나이트와 후터 등의 재침례파와 마찬가지로 아미쉬인들은 태어났을 때 하는 유아세례를 믿지 않는다. 그들은 아이가 청소년기를 지나 교회생활에 대한 책임감을 깨달아 선택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세례서약은 보통 16세에서 18세 사이에 하는데, 그때 젊은이들은 죽는 날까지 교회와 공동체의 규율을 따르겠다고 엄숙하게 맹세한다. 아미쉬인들은 예수의 삶과 산상설교를 모범으로 삼아 일상을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가족, 공동체, 형제애를 중시하며 세속과 분리된 채 절대로 폭력을 행하지 않고 겸손하고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아미쉬인들은 욕설이나 폭력적인 행동에 침묵으로 답하도록 배운다. 그들은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대주라’는 성경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 외부인들의 공격을 받더라도(외부인들이 아미쉬인을 괴롭히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아미쉬인들은 반응하지 않고 지나간다. 그리고 절대로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군대에 가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많은 아미쉬인들이 감옥에 갔고 2차대전 때는 심한 탄압을 받았다. 신앙에 따라, 선거를 하지 않고 정부 일에 참여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자신들에게 잘못을 하더라도 법에 호소하지 않는다. 아미쉬인들은 선교 활동을 하거나 외부인을 설득하여 아미쉬 신앙을 갖게 하지 않는다. 아미쉬교도들은 아미쉬 신앙관을 체득하기 위해 심도 있는 훈련을 받고 ‘세상의 빛’이 되길 열망하며, 아미쉬 젊은이들에게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지만 이방인이 자신들과 함께 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아미쉬인이 아닌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Henry in Love"



"The Scholar"



"Amish Games"











"Ladies in Waiting"



"To School"























"Hannah"

아미쉬가 나오는 해리슨 포드의 "위트니스"라는 1985년작 영화가 있다.

꼭 한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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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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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잡담03 2004. 8. 30. 00:44
남자 태권도 결승전 방금 시작했는데...

멋진 발차기 한방으로..

그리스 선수가 포기해버렸다.

와~~ 좋긴하다만 눈 깜짝한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 참으로 황당하고 웃긴다...ㅎㅎ

그리스 선수는 정신을 못차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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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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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잡담03 2004. 8. 29. 18:58
12년만에 금메달을 되찾을 것인가!!!

연장 2차전까지 갔으나 동점...

지금 패널티 드로우 시작 전이다...

아.....

이런...

두골 막혔다...

졌다...

막상막하의 경기였고, 역시나 쟁쟁한 결승전이었다.

두 나라 선수들 다 잘했으나, 그만큼 우리나라는 더 아깝다.

2차 연장전 1분도 안남은 상태에서 한골차로 이기고 있었지만,

바로 덴마크 선수가 한골 넣어버려서......

으... 너무 아깝다.... 선수들 운다.... ㅠ_ㅠ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겠다.

덴마크 응원단들.. 정말 응원 드럽게 하드라..

우리 선수들이 공만 잡으면 "우~~~~~~~~~~~~"

무슨 고등학교 체육대회도 아니고.... 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도 안 그러겠다.

아무튼 열심히 경기한 우리 선수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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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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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탁구 금메달 땄다!!!!!

중국을 꺾고!!!!!!!!!!!!!!!!!!!!!!!!!

처음엔 누워서 보다가, 앉아서 보고, 이기는 순간 펄쩍 뛰었다.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경기!!!!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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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16년만의 금메달이란다...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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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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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 LC-A




값 : 242,000

파는곳 : 로모그래피코리아


돈 생기면 꼭 사고야 말겠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때까지.. 제발... 생산중단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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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 과 Men의 공식

잡담03 2004. 7. 4. 21:04


Girls=Evil이란 공식을 예전에 봤는데...

반격도 나왔을 줄이야~ ㅋㅋ 재밌네~ 기가 막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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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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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

잡담03 2004. 6. 27. 02:00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1904.5.11 ~ 1989.1.23)


나는 그림같은 것도 잘 모르고,

더더군다 이 사람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그림 참 맘에 든다...

자서전을 미리 써놓고... 그대로 살았다는 아주 특이한 이 사람....

멋지군~ ㅎㅎ



잠에서 깨기 직전 석류 주변을 날아다니는 한 마리 꿀벌에 의해 야기된 꿈
Dream caused by the flight of a bee around a pomegranite-one 1944



The Three Sphinxes of Bikini 1947
oil on canvas 30 x 50cm private collection



Sleep 1937



삶은 강낭콩이 있는 부드러운 구성 - 내란의 예감
Soft Construction with Boiled Beans - Premonition of Civil War 1936
캔버스에 유채, 100×99cm 필라델피아 미술박물관, 필라델피아



기억의 영속성 Persistence of Memory 1931
유화 24×33cm 뉴욕 근대 미술관



창가에 서있는 소녀 Figure at Window 1925
캔버스에 유채, 103×74cm. 스페인 현대미술 박물관 다드리드

달리의 여동생 안나 마리아의 초상화는
1925년의 전시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데
이 전시회에는 피카소도 방문하였다.
정확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색조는
이 시기의 몇몇 글에서 논의되었던
"성스러운 객관성"이라는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감상자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주제는
독일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로부터 차용된 것인데
불과 일년후 초현실주의의 그림안에서 왕성하게 표현되는
꿈의 해방을 예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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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이버

잡담03 2004. 6. 12. 22:13


마치 전설 속의 주인공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고다이버
11세기 당시 영국 코벤트리(coventry) 지방에서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던 영주(領主) 리어프릭(Leofric)의, 열일곱 살 난 어린 부인
그녀는 주민들이 과중한 세금 때문에 허덕이는 것을 남편에게 집요하게 간청을 한다.
남편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인간의 나신을 신이 만든 최고의 예술품으로 생각했다는데, 당신이 알몸으로 말을 타고 시장을 한바퀴 돌면 세금을 감해 주겠다”고 대답했다. .
이튿날 열일곱 살의 고다이버는 긴 머리로 가슴과 국부를 가린 채 나체로 말을 타고 거리에 나섰다. 세금에 허덕이는 주민들을 위해서…
이 소식에 감동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창에 커튼을 드리우고 아무도 보지 않기로, 그리고 이 일을 비밀에 부치기로 약속했다.
그 전설같은 이야기의 주인공 Godiva를 그린 작품...

그런데, 톰이라는 양복 재단사만이 몰래 고다이버를 훔쳐보다가 눈이 멀게 되었단다.
그래서, 관음증이 있는 사람을 peeping tom(엿보는 톰)이라고도 하고,
관음증을 peeping tomism이라고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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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

잡담03 2004. 4. 16. 22:48


어느 대학교수가,
강의 도중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들었답니다...
그리고서는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라고 했대요...
그랬더니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지요...
그걸 본 교수는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주먹에 꽉 쥐어서 꾸기더니 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그랬더니 이번에도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는 또 그걸 다시 바닥에 내팽겨쳐서.. 발로 밟았고...
수표는 꾸겨지고 신발자국이 묻어서 더러워졌습니다...
교수가 또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당연히 손들었겠지요 학생들은...
그걸 본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답니다....
"여러분들은.. 꾸겨지고 더러워진 10만원짜리 수표일지라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것 같군요...
'나'라는 것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꾸겨지고 더러워진 '나'일지라도...
그것의 가치는 전과 다르지 않게 소중한것이랍니다...
실패하고, 사회의 바닥으로 내팽겨쳐진다 할지라도
좌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가치는 어느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랍니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란것의 가치를... 소중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히 하는 '나' 못지 않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좋아하고 또는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가치를 얕보거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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