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11.24 한국의 인디뮤지션 사진전
  2. 2009.02.27 나의 사랑, 나의 대학로 2
  3. 2008.04.07 서울연극센터
  4. 2008.01.17 '광석이형' 미공개 사진전 2
  5. 2007.10.04 좀먹긴... 2
  6. 2007.01.18 밑바닥에서 2
국내 최초란다.

최규성 사진전 - "한국의 인디뮤지션'

대학로 "공간 루"

까먹지 말고... 퇴근할 때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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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나의 사랑, 나의 대학로" 사진전을 서울연극센터에서 하고 있는건 몰랐을 뿐이고...

음.. 근데 이 프로젝트가 오늘까지일 뿐이고...

사진전도 오늘까지만 하려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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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센터

잡담04 2008. 4. 7. 15:50
작년 11월... 대학로에 서울연극센터가 문을 열었다.
왔다갔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을 땐, 그냥 1층에만 있는 공연정보센터라고 생각했다.
뭐 들어가볼 기회도 없었지만 막 들어가기에도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1시간 반정도 시간을 때울 일이 있었다.
서울연극센터에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별로 부담스러운 곳도 아니었고, 그냥 편하게 들락날락할 수 있는 곳이었다.
1층에는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과, 회의실, 공연정보 검색용도의 컴퓨터들이 있었다.
뭐..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다들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었지만....
회의실은 며칠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승인이 나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단, 문화 관련 목적으로만...

2층도 있었다.
2층에는 공연관련 서적들과,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A/V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있었다.
책은 유료회원(평생회비 2만원)들만 대출 가능하고, 대출이 아닌 열람은 누구든지 가능했다.
A/V자료는.. 공연 관련 DVD, 뮤지컬 영화 DVD, OST 등이 있었는데,
아직 서적이나 A/V자료가 썩 많지는 않았다.

A/V자료 검색용 컴퓨터에서 뭐가 좋을까 심사숙고(?)한 끝에 "뮤지컬 42번가"를 골랐다.
사실..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골랐다. 한시간 반정도 길이라 딱 적당해서 골랐달까~ ㅋㅋ
이게 무대 공연을 촬영해놓은 건지, 영환지.. 뭔지도 모르고...
1933년도 영화였다. 원제는 "42번가(42nd street)"
뮤지컬은 이 영화를 토대로 1980년도에 초연되었다고 한다.
5주뒤에 공연되어야하는 뮤지컬을 만드는 이야기.
오디션부터 시작해서, 주연배우와 후원자의 관계, 주연배우가 다쳐 신인배우가 주연으로 나서고,
결국 첫 공연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친다는 이야기.

이야기 전개나 배우들의 연기가 매끄럽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았다.
오히려 옛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꽤 세련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뭣도 모르지만.. ㅋㅎ)
그당시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배우들의 연습과정, 이런 장면들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하고..
아 그리고.. ㅋㅋ 보는 내내 '옛날 미국 여배우들은 다리가 다 이렇게 오동통했구나~'라고 생각했다. ㅋㅋ
또.. 노래 가사중에 수십년전 아가씨는 순진하고 달콤했지만, 요즘 아가씨는 대담하고 섹시하다는 가사가 나와서 웃겼다. 1933년도의 요즘 아가씨! ㅋㅎ


서울연극센터.. 참 괜찮은 곳 같다.
얼마 운영안되고 문닫는 그런 일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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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없지만 가면 왠지 모르게 마음 편안한 서점,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서점....
이음아트에서 '광석이형' 미공개 사진전을 하고 있다.

사진작가 임종진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다.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가보고 싶었던 북녘 사진전 "사는 거이 뭐 다 똑같디요"를 열었던 사람이라는 것,
내가 한번 가보고 푹 빠져버린 캄보디아와 연관된 것 같은 사람이라는 것 정도~
그것만으로도 내게 호감을 준 작가인 것은 분명하다. ㅎㅎ

사실... 김광석에 대해서도 나는 아는게 별로 없다.
처음 그의 노래를 들은게 언젠지도 기억 안나는....
단지 아는 거라곤, 지금도 당장 몇개의 노래가 귀속에 맴돌만큼 좋은 노래를 많이 불렀다는 것,
그리고.. 요절했다는 것.....
그런데도 김광석의 노래는 뭔가 아련한 느낌이 있다. 서른 즈음이라 그런가... ㅎㅎㅎ


며칠전 눈이 많이 오던 날... 감기 때문에 회사에서 조퇴하고 집에 가던 길에 이음아트에 들렀다.
서점에 울려퍼지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니 서점 곳곳에 있는 사진 속의 김광석이 진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mp3로만 그의 음악을 들은게 새삼 미안하다.
사야겠다. 앨범.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이음아트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eu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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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먹긴...

잡담01 2007. 10. 4. 18:44


난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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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잡담04 2007. 1. 18. 22:00
<뮤지컬 "밑바닥에서" 5차 출연 배우들>

페페르 : 김형민
나타샤 : 홍민희
타냐 : 정현주
안나 : 이은지
싸친 : 박윤희
죠프 : 김세원
백작 : 김하준
바실리사 : 조한나
배우 : 윤석원
나스쨔 : 김진희
드미트리 : 최병국

공연을 보고 나면.. 한동안 그 기분, 그 분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밑바닥에서"를 보고나서도 그랬다.
배우가 서 있는 것만으로도 한폭의 러시아 풍속도를 보는 것 같았던 무대가 아른거린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본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사진과도 비교도 안되게 너무너무너무 잘생긴...
건들거리면서도 순수한 이미지가 딱이었던 김형민 페페르.

가족연애사에서 본 적이 있는...
순진하고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딱이었던 홍민희 나타샤.

왠지 무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처럼 안정감이 느껴졌던 정현주 타냐.

정말 12살 같아서 나이가 엄청 궁금했던 이은지 안나.

노련미가 느껴지고, 보면 볼수록 참 매력있었던 박윤희 싸친.

풋풋한 표정과 행동이 귀여웠던 김세원 죠프.

정말 나쁜 노무 시키 같았던(하하~) 김하준 백작.

집착하는 여자의 무서움을 잘 연기해주었던 조한나 바실리사.

우오~ 우렁찬 노랫소리와 목소리에서 카리스마 느껴지던 윤석원 배우.

하늘하늘한 몸매와 정말 나스쨔 같은 표정이 압권이었던 김진희 나스쨔.

뒤에 앉아 기타 반주만 연주했지만, 아주 가끔 눈길 끄는 장면들이 웃겼던 기타 최병국 드미트리.



좋은 연기, 좋은 공연 정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사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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