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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9 한글날을 맞이한 포털 사이트들의 로고 6
  2. 2008.09.29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13
  3. 2008.09.26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다. 4
  4. 2008.04.14 나 살던 고향
  5. 2008.04.07 서울연극센터
  6. 2008.04.04 블로그 수난
  7. 2008.03.20 티스토리 고민
  8. 2008.03.17 홍콩 사진 몇개
  9. 2008.02.19 타임머신 2
  10. 2008.01.17 '광석이형' 미공개 사진전 2

올해는 훈민정음 반포 562돌이 되는 해이다.
세종실록에는 훈민정음이 음력 9월에 반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1926년 조선어연구회가 주축으로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였다고 한다. -가갸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1년뒤 1927년에 "가갸날"을 "한글날"로 고쳤고,
1932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29일로 고쳤다가,
1934년, 정확한 양력 환산법으로 10월 28일로 다시 고쳤으나,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이 발견되고, 그 서문에 반포일이 9월 상한이라 되어 있어,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하였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1970년, 공휴일로 지정했다가,
1990년,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로 변경되었다는 것. ㅠ_ㅠ
그리고, 2006년 기념일에서 국경일로 바뀌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오늘 아침에 인터넷에 들어가니, 네이버 메인 화면이 뭔가 이상하다..
아 맞다. 오늘은 한글날이었던 것이다.
네이버는 "네이버"라고 쓴 24명의 글씨를 번걸아가며 보여주고 있었다. 음.. 나름 참신한데?


기념 로고하면, 구글이지.. 구글로 냉큼 달려가 보았다.
ㅋㅋ 왠지 귀여운 느낌이랄까... 구글과 한글의 "글"자가 대치된...


그렇다면, 다음은?
한글날 기념 다음 로고를 공모하여, 으뜸 기림(1등상이라는 말인가보다)한 작품을 로고로 사용했다.
한글날도 기념하고... 괜찮은 행사인듯..


그럼, 다른 포털들은 어떨까...



아쉽게도 엠파스나 네이트 등에는 한글날 로고가 없었다.

블로그 관련 사이트들은 어떨까..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이글루스, 텍스트큐브... 는 없었지만,
티!스!토!리!는 있었다. ㅋㅋ


마지막으로 본 사이트는 싸이월드...
ㅎㅎ 괜찮은 것 같다..



사실, 이렇게 모든 사이트들이 주 로고를 영어로 쓰고 있다는 사실을 그동안은 미처 깨닫지 못했었다.
그래서 몹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로고를 한글로 좀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아쉽게도 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선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영어가 좋은가보다 ㅠ_ㅠ

그래도.. 한글날만큼은 모든 사이트들이 자체 기념 로고를 발표하는 것이 관행처럼 됐으면 좋겠다...
그냥.. 왠지 재밌는거 같다. ㅋㅋ


++++++++++++++ 추가 1

올블로그도 바뀌었드라~ ㅎㅎ
자라는 중이라는 말.. 의미심장하다. ^^


++++++++++++++ 추가 2

와우.. 엠파스와 네이트도 바꿨다..



아까는 안 바뀌었던 프리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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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
초대장이 많이 남아돌 것 같아서 그냥 있었는데..
구경다니다 보니 아직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나눠드립니다.

티스토리로의 이사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 환영하고...
음.. 티스토리가 어떤건가 그냥 한번 보고 싶으신 분들도 괜찮고요..
근데 광고 블로그, 낚시용 블로그로 사용하지 않을 분들이 받아가셨으면 좋겠어요.

현재 10장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비공개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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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
뭐... 큰 이사는 아니지만, 순간적인 결심으로 ㅋ
그동안 블로그도 소홀히 했는데, 이젠 좀 해볼까 한다.



사실... 이건 트랙백 인증용 글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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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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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던 고향

잡담04 2008. 4. 14. 14:22

나 살던 고향

                                                                                - 정태춘, 박은옥의 "92년 장마, 종로에서"



육만 엥이란다
후꾸오까에서 비행기 타고
전세 버스 부산 거쳐, 순천 거쳐
섬진강 물 맑은 유곡 나루
아이스 박스 들고, 허리 차는 고무 장화 신고
은어 잡이 나온 일본 관광객들
삼박 사일 풀코스에 육만 엥이란다
초가 지붕 우로
피어 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니빠나 모노 데스네, 니빠나 모노 데스네
깨스 불에 은어 소금구이
혓바닥 사리살살 굴리면서
신간선 왕복 기차값이면
조선 관광 다 끝난단다 음, 음
육만 엥이란다

초가 지붕 우로
피어 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니빠나 모노 데스네, 니빠나 모노 데스네
낚싯대 접고 고무 장화 벗고
순천의 특급 호텔 싸우나에 몸 풀면
긴 밤 내내 미끈한 풋가시내들
써비스 한 번 볼만한데 음, 음
환갑내기 일본 관광객들
칙사 대접받고, 그저 아이스 박스 가득 가득
등살 푸른 섬진강 그 맑은 몸 값이
육만 엥이란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나니나니나




항상 궁금했다.
하고 많은 지역 중에 왜 하필 순천의 특급 호텔 싸우나인지...
진짜로 원래 그랬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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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사이다
,

서울연극센터

잡담04 2008. 4. 7. 15:50
작년 11월... 대학로에 서울연극센터가 문을 열었다.
왔다갔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을 땐, 그냥 1층에만 있는 공연정보센터라고 생각했다.
뭐 들어가볼 기회도 없었지만 막 들어가기에도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1시간 반정도 시간을 때울 일이 있었다.
서울연극센터에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별로 부담스러운 곳도 아니었고, 그냥 편하게 들락날락할 수 있는 곳이었다.
1층에는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과, 회의실, 공연정보 검색용도의 컴퓨터들이 있었다.
뭐..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다들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었지만....
회의실은 며칠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승인이 나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단, 문화 관련 목적으로만...

2층도 있었다.
2층에는 공연관련 서적들과,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A/V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있었다.
책은 유료회원(평생회비 2만원)들만 대출 가능하고, 대출이 아닌 열람은 누구든지 가능했다.
A/V자료는.. 공연 관련 DVD, 뮤지컬 영화 DVD, OST 등이 있었는데,
아직 서적이나 A/V자료가 썩 많지는 않았다.

A/V자료 검색용 컴퓨터에서 뭐가 좋을까 심사숙고(?)한 끝에 "뮤지컬 42번가"를 골랐다.
사실..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골랐다. 한시간 반정도 길이라 딱 적당해서 골랐달까~ ㅋㅋ
이게 무대 공연을 촬영해놓은 건지, 영환지.. 뭔지도 모르고...
1933년도 영화였다. 원제는 "42번가(42nd street)"
뮤지컬은 이 영화를 토대로 1980년도에 초연되었다고 한다.
5주뒤에 공연되어야하는 뮤지컬을 만드는 이야기.
오디션부터 시작해서, 주연배우와 후원자의 관계, 주연배우가 다쳐 신인배우가 주연으로 나서고,
결국 첫 공연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친다는 이야기.

이야기 전개나 배우들의 연기가 매끄럽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았다.
오히려 옛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꽤 세련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뭣도 모르지만.. ㅋㅎ)
그당시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배우들의 연습과정, 이런 장면들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하고..
아 그리고.. ㅋㅋ 보는 내내 '옛날 미국 여배우들은 다리가 다 이렇게 오동통했구나~'라고 생각했다. ㅋㅋ
또.. 노래 가사중에 수십년전 아가씨는 순진하고 달콤했지만, 요즘 아가씨는 대담하고 섹시하다는 가사가 나와서 웃겼다. 1933년도의 요즘 아가씨! ㅋㅎ


서울연극센터.. 참 괜찮은 곳 같다.
얼마 운영안되고 문닫는 그런 일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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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수난

잡담03 2008. 4. 4. 12:21

한글로된 태그, 카테고리, 검색, url 문제로 이것저것 시도하던 중에
블로그 재설정하려다가 테이블 날리고...
결국 블로그 재설치하고.. 다행이 4월 2일자로 백업받았던 파일이 있었고...
검색해보니 다른 사람들은 .htaccess 파일의 주석 삭제하는 걸로 해결됐고...
나는 그것만 해보니 안되고...
더 이상 파일 거드리기 반복도 귀찮고...

T는 생각대로 하면 되고...

블로그는 내맘대로 안되고...



추가.
1. .htaccess 파일의 [L] 삭제... 그래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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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고민

잡담03 2008. 3. 20. 17:34
나는 왜.. 티스토리로 갈까 하다가도
텍스트큐브를 버리지 못하는거지?

어차피 같은 툴인데... 왠지 티스토리로 가는게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내가 툴을 잘 다뤄서 스킨을 만든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그런데도 가끔 티스토리로 확 가버려야겠다 생각이 들다가
결국엔 가지 못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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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진 몇개

잡담02 2008. 3. 17. 14:45

페닌슐라호텔 로비
애프터눈티 그거 한번 먹어보겠다고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이 사진 한방 찍자마자 저지당했었다... ㅡ,.ㅡ
그러고보니 홍콩 사람은 안보이는거 같다.




저 롤렉스 간판..
홍콩 사진엔 왠만하면 있는거 같드라... ㅋ




까오룽파크(구룡공원)에서 본 건물.. 무슨 건물인지는 모른다.. ㅡ,.ㅡ




까오룽파크 입구




흐어~~ 벌써 3년이나 된 사진들이다..
놀러 가고 싶을 땐 이렇게 옛날에 놀러갔던 사진을 보고..
더 놀러 가고 싶어 미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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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잡담02 2008. 2. 19. 16:48


20미터만 오른쪽으로 가면 스물네살...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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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없지만 가면 왠지 모르게 마음 편안한 서점,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서점....
이음아트에서 '광석이형' 미공개 사진전을 하고 있다.

사진작가 임종진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다.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가보고 싶었던 북녘 사진전 "사는 거이 뭐 다 똑같디요"를 열었던 사람이라는 것,
내가 한번 가보고 푹 빠져버린 캄보디아와 연관된 것 같은 사람이라는 것 정도~
그것만으로도 내게 호감을 준 작가인 것은 분명하다. ㅎㅎ

사실... 김광석에 대해서도 나는 아는게 별로 없다.
처음 그의 노래를 들은게 언젠지도 기억 안나는....
단지 아는 거라곤, 지금도 당장 몇개의 노래가 귀속에 맴돌만큼 좋은 노래를 많이 불렀다는 것,
그리고.. 요절했다는 것.....
그런데도 김광석의 노래는 뭔가 아련한 느낌이 있다. 서른 즈음이라 그런가... ㅎㅎㅎ


며칠전 눈이 많이 오던 날... 감기 때문에 회사에서 조퇴하고 집에 가던 길에 이음아트에 들렀다.
서점에 울려퍼지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니 서점 곳곳에 있는 사진 속의 김광석이 진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mp3로만 그의 음악을 들은게 새삼 미안하다.
사야겠다. 앨범.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이음아트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eu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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