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없는 블로그

잡담03 2004. 10. 13. 23:06
그냥 블로그 구경을 다니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엔 한두줄짜리 영영가 없는 글들 투성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와 확 박히네.

내 블로그는 대부분이 한두줄짜리 쓰잘데기 없는 글 투성인데...

그래! 내 블로그는 영양가 없는 블로그다!!!

에잇~ 다른 블로그로 옮기기 전까지 블로그 구경 다니지 말까 보다~ ㅡㅡ;

네이버 블로그는 왕따 블로그~~~

참으로 거시기한건 나도 네이버가 점점 맘에 안들어지고 있다는 것.

내가 좋아라하던 네이버는 어디로 갔느냐...

'잡담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관과 비관  (0) 2004.10.14
20041009바람불어좋은날-558돌한글날  (0) 2004.10.09
갖고 싶은 것 ② iriver PMP-140  (0) 2004.10.03
Posted by 사람사이다
,
그러고보니 한글날이다.

내참.. "그러고보니"라니... ㅡㅡ;

공휴일로 하든 안하든 그건 문제가 아니다.

사람의 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우리 한글의 날이 국경일이 아니라니....ㅡ,.ㅡ

그러니까 나같은 사람들이 한글날인것도 까먹지....

적어도 내 생각엔 한글날이 제헌절보다 더 국경일스럽다!!!

오랜만에 한글날 노래나 들어보자~




한글날 노래



최현배 작사 / 박태현 작곡

1. 강산도 빼어났다 배달의 나라
긴 역사 오랜 전통 지녀온 겨레
거룩한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
새세상 밝혀주는 해가 돋았네
한글은 우리 자랑 문화의 터전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2. 볼수록 아름다운 스물 넉자는
그속에 모든 이치 갖추어 있고
누구나 쉬 배우며 쓰기 편하니
세계의 글자 중에 으뜸이도다
한글은 우리 자랑 민주의 근본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3. 한겨레 한맘으로 한데 뭉치어
힘차게 일어나는 건설의 일꾼
바른 길 환한 길로 달려나가자
희망이 앞에 있다 한글 나라에
한글은 우리 자랑 생활의 무기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잡담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양가 없는 블로그  (0) 2004.10.13
갖고 싶은 것 ② iriver PMP-140  (0) 2004.10.03
아미쉬마을-Bill Coleman  (0) 2004.09.10
Posted by 사람사이다
,
어제 티비채널을 돌리는데 독립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하고 있었다.
그냥 그걸 계속 보게됐는데, 나중에 제목이 뜨는 걸 보니 "목두기 비디오"다.
목두기 비디오? 분명 들어본 이름이다.
아무튼 계속 봤다. 아주 섬찟한 다큐였다.
근데 보면서 이게 과연 진짠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다 보고 나니, 그게 블레어 위치같은 페이크 다큐멘터리란다. 아~ 그런거였군~
독립영화관 이거 괜찮네~ 앞으로도 눈여겨 봐야겠어~




'잡담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운의 왕비 주제곡  (2) 2004.10.23
화해-권오경(드라마"작은아씨들"삽입곡)  (0) 2004.09.13
패컬티(The Faculty,1998.미국)  (0) 2004.08.27
Posted by 사람사이다
,
iriver PMP-140












값 : 699,000



아... 너무너무 갖고 싶다.

40기가 용량.

전천후 하드디스크형 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도 되지... 동영상도 되지...

TV OUT도 되지...

USB 호스트도 돼서 디카랑 연결도 되지...

으아~~ 근데 너무 비싸... 무려 육십구만구천원!!!

광고문구도 "여유로운 삶의 표준"... ㅡㅡ;

정말 여유로워졌을 때 사야겠군...

내가 이걸 살 수 있을 때쯤이면, 아마 훨씬 더 좋은게 나와서,

이건 품절되고, 사고싶은 것은 가격이 더 높아질거야... ㅡ,.ㅡ

아.. 비참하군.... T_T

'잡담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1009바람불어좋은날-558돌한글날  (0) 2004.10.09
아미쉬마을-Bill Coleman  (0) 2004.09.10
태권도  (0) 2004.08.30
Posted by 사람사이다
,
사이트가기

Gmail 주소를 그림파일로 만들어주는 사이트..

이렇게



그냥 재미삼아..ㅋㅋ

'잡담05'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그림 테두리 없애기  (0) 2009.03.30
A4로 CD 케이스 만들기  (3) 2005.07.16
Posted by 사람사이다
,
노래도 좋고, 부르는 사람도 참 시원하게 부르는거 같아 찾아봤는데,

정식으로 노래만 나온게 없고, 드라마 삽입된 것 중에서 골라낸 것 밖에 없는것 같다.

드라마 음악 담당하는 사람이 작곡하고 권오경이라는 사람이 불렀다고 한다.




화해

권오경

조용히 귀기울여봐 들려올꺼야
어느새 지워버렸던 첫사랑의 아름다운 약속

가만히 눈을 감아봐 느낄수 있어
흘러간 시간들만큼 깊어진 사랑과 미움

세월이 스치고간 상처일까
널 미워하기가 이별보다 힘들어

이젠 말할거야 다시 시작하고 싶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우리 정말 다시 사랑할 수 없다면
나보다 니가 행복하기를 바래

'잡담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두기비디오(2003.우리나라)  (0) 2004.10.09
패컬티(The Faculty,1998.미국)  (0) 2004.08.27
りんごのうた(링고노우타)-시이나 링고  (0) 2004.08.20
Posted by 사람사이다
,
케이블을 보는데, Amish in the city라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도시의 화려한 기숙사에 사는 아이들과 아미쉬 아이들이 어울려 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미쉬교라는게 너무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그들은 펜실베니아에 가장 많이 모여있고,
대부분 "랑카스터"라는 마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아미쉬 사람들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모두 통일된 디자인의
검소하고 염색하지 않은 옷을 입는다.
성년 남자들은 검은색 옷을 주로 입고 통일된 모자를 쓴다.
여성들은 복장 색깔이 약간씩 다르지만 서너가지 단순한 색깔에 불과하며,
평생 어떠한 악세사리도 착용하지 않고 화장도 하지 않는다.
아미쉬의 젊은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결혼 상대를 결정할 수 있고,
아미쉬 세계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속세의 사회에 갈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아미쉬 사람들의 90% 이상이 계속 남아있는 것을 택한다고 한다.



아미쉬란 누구인가?

전기도 자동차도 없이 살아 가는 사람들


전기도 자동차도 없다. 텔레비전도 라디오도 전화도 없다. 밤에는 등불을 켜고 여전히 말과 쟁기로 밭을 갈고 마차를 타고 다닌다. 미국땅에서 살지만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하지 않는다. 클린턴이 누군지 부시가 누군지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대부분 농사를 생업으로 삼고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다. 3대가 한집에 사는 대가족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의무교육을 마다하고 스스로 학교를 세워 산술과 성경 등 기초과목만을 8학년까지 가르친다. 그들은 최첨단을 향해 질주하는 21세기에 살면서도 18세기식 삶을 고집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현대문명은 인간성을 파괴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방해가 될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빠르고 새롭고 편리한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리고 단순하게 사는 삶을 통해 보여준다. 그들은 18세기 수준의 문명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에게 현대문명은 불행을 가져다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아미쉬인들은 계속 번창하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인구가 두 배로 늘었다. 북미 전역에 흩어져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아미쉬인은 2000년에 144,000명으로 집계되었다. 원래 아미쉬인들은 독일, 스위스, 알사스(독일과 스위스 경계에 위치한 프랑스 지역으로 독일 사투리를 쓴다)에서 살던 사람들로, 심한 박해를 피해 종교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1737년, 아미쉬인은 최초로 미국에 도착하여 펜실베이니아 주 랭카스터 시에 정착했다. 1815년에서 1860년 사이에 또다시 이주의 물결이 이어졌고, 아미쉬인들은 아이오와 주를 포함해 20개 주로 퍼져나갔다.




욕설이나 폭력에도 침묵으로 답하는 사람들


아미쉬 신앙은 스위스 재침례파 운동에서 비롯되었다. 재침례파 운동은 종교개혁에 불만을 품은 개혁가들이 시작했다. 아미쉬란 이름은 프랑스 알사스 지방의 재침례파 목사 야콥 암만Jacob Amman을 따르는 이들이 붙인 것이었다. 암만 목사는 더 엄격한 개혁을 주장하다 1693년 다른 재침례파 교인들에게 파면을 당했다.
메노나이트와 후터 등의 재침례파와 마찬가지로 아미쉬인들은 태어났을 때 하는 유아세례를 믿지 않는다. 그들은 아이가 청소년기를 지나 교회생활에 대한 책임감을 깨달아 선택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세례서약은 보통 16세에서 18세 사이에 하는데, 그때 젊은이들은 죽는 날까지 교회와 공동체의 규율을 따르겠다고 엄숙하게 맹세한다. 아미쉬인들은 예수의 삶과 산상설교를 모범으로 삼아 일상을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가족, 공동체, 형제애를 중시하며 세속과 분리된 채 절대로 폭력을 행하지 않고 겸손하고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아미쉬인들은 욕설이나 폭력적인 행동에 침묵으로 답하도록 배운다. 그들은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대주라’는 성경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 외부인들의 공격을 받더라도(외부인들이 아미쉬인을 괴롭히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아미쉬인들은 반응하지 않고 지나간다. 그리고 절대로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군대에 가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많은 아미쉬인들이 감옥에 갔고 2차대전 때는 심한 탄압을 받았다. 신앙에 따라, 선거를 하지 않고 정부 일에 참여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자신들에게 잘못을 하더라도 법에 호소하지 않는다. 아미쉬인들은 선교 활동을 하거나 외부인을 설득하여 아미쉬 신앙을 갖게 하지 않는다. 아미쉬교도들은 아미쉬 신앙관을 체득하기 위해 심도 있는 훈련을 받고 ‘세상의 빛’이 되길 열망하며, 아미쉬 젊은이들에게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지만 이방인이 자신들과 함께 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아미쉬인이 아닌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Henry in Love"



"The Scholar"



"Amish Games"











"Ladies in Waiting"



"To School"























"Hannah"

아미쉬가 나오는 해리슨 포드의 "위트니스"라는 1985년작 영화가 있다.

꼭 한번 보고싶다.


'잡담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갖고 싶은 것 ② iriver PMP-140  (0) 2004.10.03
태권도  (0) 2004.08.30
여자 핸드볼  (0) 2004.08.29
Posted by 사람사이다
,

태권도

잡담03 2004. 8. 30. 00:44
남자 태권도 결승전 방금 시작했는데...

멋진 발차기 한방으로..

그리스 선수가 포기해버렸다.

와~~ 좋긴하다만 눈 깜짝한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 참으로 황당하고 웃긴다...ㅎㅎ

그리스 선수는 정신을 못차리는 중.....^^;

'잡담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미쉬마을-Bill Coleman  (0) 2004.09.10
여자 핸드볼  (0) 2004.08.29
탁구 금메달 땄다!!!!  (0) 2004.08.23
Posted by 사람사이다
,

여자 핸드볼

잡담03 2004. 8. 29. 18:58
12년만에 금메달을 되찾을 것인가!!!

연장 2차전까지 갔으나 동점...

지금 패널티 드로우 시작 전이다...

아.....

이런...

두골 막혔다...

졌다...

막상막하의 경기였고, 역시나 쟁쟁한 결승전이었다.

두 나라 선수들 다 잘했으나, 그만큼 우리나라는 더 아깝다.

2차 연장전 1분도 안남은 상태에서 한골차로 이기고 있었지만,

바로 덴마크 선수가 한골 넣어버려서......

으... 너무 아깝다.... 선수들 운다.... ㅠ_ㅠ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겠다.

덴마크 응원단들.. 정말 응원 드럽게 하드라..

우리 선수들이 공만 잡으면 "우~~~~~~~~~~~~"

무슨 고등학교 체육대회도 아니고.... 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도 안 그러겠다.

아무튼 열심히 경기한 우리 선수들 최고!!!!!!!!!!!!!!!!!!

'잡담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권도  (0) 2004.08.30
탁구 금메달 땄다!!!!  (0) 2004.08.23
갖고 싶은 것 ① LOMO LC-A  (0) 2004.07.23
Posted by 사람사이다
,
"B급 공포영화와 다른 새로운 전형을 만들었다" - 프랑스 르몽드誌



예전에 케이블에서 해주는 이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뭐 재미없지 않았던 기억으로

그저께 OCN에서 해주는데 다시 한번 봤다.

고등학생들이 등장하는 공포물로,

그닥 공포스럽지 않은데 장르는 "괴기/공포"라고 돼있네~ ㅎㅎ

스크림의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세상을 위협하는(?) 요인이 고등학교에서 시작되고,

남자셋 여자셋 고등학생들에 의해, 아주 웃긴 재료로 인해, 그 요인이 제거되는.....

음... 나름대로 반전이 있고...

사건 끝나면 제각각 짝을 지어 노는 아이들...ㅎㅎ

아~ 이 영화엔 은근히 얼굴 아는 사람들이 여럿 나온다.. ㅎㅎㅎ

케이블에서 이 영화 해주면 한번 볼만합니다.

비디오로 빌려보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















Posted by 사람사이다
,